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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1 주일... 주일예배 폐회송을 하며 감동이 되는... 데살로니가전서 5:16~18 16 항상 즐거워하십시오. 17 쉬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18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가장 좋은 세가지... 하나님의 뜻대로... 항상... 쉬지 말고... 모든 일에... (어렵겠지만...) 기쁨과 기도와 감사로 하나님께 연결되어 살아야 한다... 3세대 예배... 유명하신 목사님의 설교였는데... 자모실 스피커의 작은 음량과 아기들의 놀이소리로 전혀 집중하지도 듣지도 못해 정말 아쉽다...ㅠㅠ 다시 들을 기회가 생기겠지...? 나를 위한 선물...♡ 경민이 결혼식 화환에서 데려온 국화로 어제 늦은밤... 꽃다발 만들기... 내 방 화장대에도 꼽아두고.....
머라이어캐리&휘트니휴스턴-When You Believe 이집트의 왕자 OST... 아... 정말 좋다... 인터넷 무한반복 중... 파일이 있음 좋겠네...
치아바타(자파타)... 백양로교회 수요예배 가는길... 사무실에서 걸으면 30분정도 되는 거리라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되지만... 굳이 걸어서 가는 이유는... 걷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치아바타(자파타)가 있기 때문... 담백하고 고소하고 쫄깃하고 단맛이 없는... 정~말 맛있는 이탈리아 바게트... 걷다보면 중간쯤에 있는 베이커리에서 수요예배 드릴 때마다 항상 세개씩 사서 며칠간 먹곤 했는데... 몇달간 야간작업 하느라 가질 못하고 10월에 갔더니... 없어졌다... 원래 찾는 이도 없거니와(그랬구나...) 그나마 수요일마다 사가던 아가씨도 몇달째 보이지 않아 아애 팔지 않기로 했단다...ㅠㅠ 팔리지 않는 빵을 나 혼자 먹자고 다시 만들어 달라고 하긴 미안해서 그만두고... 얼마전 친구에게 이야기 했더니... 뭔가 만들..
기다림... 전도서 9:11~12 내가 세상을 살펴보니, 발이 빠른자라고 해서 경주에 이기는 것이 아니며, 강한 자라고 해서 전쟁에서 이기는 것도 아니다. 지혜라자고 해서 음식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슬기롭다고 해서 재물이 더해지는 것도 아니며, 재주가 있다고 해서 은총을 얻는 것도 아니다. 이는 모든 이에게 때와 기회가 동일하게 찾아오기 때문이다. 아무도 자기 때를 알지 못한다. 물고기가 무자비한 그물에 걸리고 새가 덫에 걸리듯, 사람 역시 자기에게 닥치는 예기치 못한 불운의 덧에 걸릴때가 있다. 약함에 감사... 재능없는 나라도 쓰실것을 기대하며 감사... 깜깜한 현실 속에서도 감사... 나의 삶에 간섭하심을 감사... 점심시간... 어제 요가수업에 좀 무리했더니... 뼈마디가 아파서... 짬짬히 보아야 할 두꺼..
내 앞가림... 사랑하는 내 친구가 몇일후면 결혼을 한다... 다른 친구들 결혼할 때와는 다르게... 내 동생이... 우리 언니가 시집갈 때 처럼... 정말 기쁘고 서운하고 아쉽다... 올해초부터 알수없는 병으로 내가 많이 아프고... 일 때문에... 그리고 언니 결혼식 치루느라... 준비하는 동안 함께 해 주지 못해 못내 아쉽고 미안했다... 뒤늦게나마... 신혼집 정리도 좀 돕고... 뭐 이리저리 따라도 다니고... 그동안의 무심함을 만회하고 있는 중인데...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게 왜 남의 일에 바쁘냐... 그들이 과연 다음의 나의 일에는 그렇게 도와줄지 아느냐... 니 앞가림이나 똑바로 하라... 는 등의 가족들과 주변사람들의 쏟아지는 핀잔들... 피곤하다... 사랑하는 친구라서 좋은일에 할 수 있는건 뭐라도 돕..
주말... 늑장 피워도 되는 토요일... 너무 일찍 잠에서 깨버려 새벽내내 언니의 휴대전화로 애니팡 삼매경에 빠져있다가... (이렇게 재밌다니...ㅎㅎ) 11시가 지나도 한밤중인 언니와 형부가 깨길 기다렸다... 밥 먹고 끄잡고 나오니 오후 2시... 헐... 집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장산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보통 집에서 장산 정상 찍고 해운대 대천공원까지 5시간이 안 걸리는걸 감안해... 집뒤에서 시작해 반송3동 동네체육공원(1.8Km)-돌탑(2.2Km)-헬기장(1.5Km)-억새밭(1Km) 까지만 다녀오기로 하고 출발했으나 시작부터 두분의 급격한 체력저하로 인하여 헬기장까지만 찍고 돌아오는데 3시간 반 소요... 아... 저질체력들(ㅋㅋ) 그래도 함께함이 즐거웠다... 언니는 시작부터 힘들어 씩씩거림... ..
붙들어야 할 것....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 아주 작고 사소한 일과 그리고 어떤 고난과 시련도... 외로움과 괴로움도... 모두가 하나님의 주권과 계획 아래 있는 일이라고... "하나님이 뜻"이라면 모든 어려움 조차 우리에게는 기뻐할 이유가 되는 것이 아닐까... 상처와 고독... 넘어짐과 눈물 뒤에는 우리를 지켜보고 계시는 사랑이 있다고... 직장, 건강, 사람, 물질과 모든것... 그리고 나의 주인은 하나님이며 주관하시는 분도 하나님이기에... 모든걸 부어 주시거나 거두어 가시더라도... 그 무엇보다 중요한 건... 주님은 너와 나,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실오라기 같은 믿음이라도 주님을 붙들고 주님께 붙어 있어야 한다... 목사님께서 늘 하시는 말씀을 오늘 친구에게 하면서... 과연 나는... 알면서도 가끔 ..
키 큰 나무... 윤영배... 이 뮤지션... 정말 맘에 든다... ^______^ 그의 삶의 태도가... 그의 음악이... 그가 정말 부러워진다ㅎㅎ 키 큰 나무... [윤영배] 내가 만약 키 큰 나무가 되면 땅이 너무 멀어 매일 어지러울 거야 조금씩 조금씩 눈에 띄잖게 깊이 뿌리 내림 조금 나아질 거야 그래도 난 아주 먼 곳 까지도 잘 보이게 될 거야 지금보다 더 어쩌면 난 좋아하는 사람과 헤어져야 할지도 모를 일이야 내가 만약 키 큰 나무가 되면 땅이 너무 멀어 매일 어지러울 거야 조금씩 조금씩 눈에 띄잖게 깊이 뿌리 내림 조금 나아질 거야 그래도 난 아주 먼 곳 까지도 잘 보이게 될 거야 지금보다 더 어쩌면 난 좋아하는 사람과 헤어져야 할지도 모를 일이야 그래도 난 아주 먼 곳 까지도 잘 보이게 될 거야 지금보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