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차려주는 밥상...
건강식ㅎㅎ 참 심플하다...
토요일 아침이면 여기에다 특별식으로 계란찜이 더해진다...ㅋㅋ
늘 치루는 밥상에서의 전쟁...
밥 많다고 짜증 내면 까칠하다 그러면서 여기서 밥을 삼분의 일쯤 덜어낸다...
그리고 내 맘에 들지 않아 조금 더 덜어낸다...
아애 처음부터 적게 주면 짜증내는 일도 없을텐데...
삼십년을 넘게 같이 살면서 엄마는 늘 이런다...
내가 아이를 키워봐야 엄마의 맘을 이해할 수 있으려나...
여튼... 짜증나는 건 어쩔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