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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용서...

 

나는 당신을 용서했는데... 나는 나를 용서했을까...

망가져 버린 내 일상이... 상처난 내 마음이... 오랜시간이 지나도 그대로인건...

어느 누구도 용서하지 못한걸까...

 

부끄러워 해야 하는건 내가 아니니... 당당하기...

상처를 노출하고... 분노를 표출하고... 다른 이들에게 손을 내밀고...

이어지는 치유를 통해 갇혀있는 내 안의 문을 열고 더 나은 세상으로 나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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