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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120924 청명한 하늘...

1

우회 표지도 유턴 표지도 없다...

되든 안 되든 무조건 직진해야 하는건가...

일단 기도해 보는걸로...

 

2

앞으로 3일 남았다...^______^

시원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고...

전역일 기다리는 군바리 심정이 이런거겠지...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소흘했던 일들과 관계들은 어찌 만회해야 하는걸까...ㅠㅠ

 

3

어제 이단 세미나를 들으며... L선생님 생각이 났는데...

오늘 지하철에서 딱... 마주쳤다... 지각하는 날이면 만나는 분...

좋아하고... 많이 귀찮게 해드렸던 분인데...

지금은 거기서 나왔는지 궁금했지만... 용기가 없어 물어보진 못했다...

정말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

 

4

다시 이상한 예감들이... 느껴진다... 아... 좋지않아...

내 문제나 느껴지면 좋겠구만...

 

5

그러나 주께서 마르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마르다야, 마르다야! 너는 너무 많은 일 때문에 걱정하며 안절부절못하는 구나.

그러나 필요한 일은 오직 한가지 뿐이다. 마리아는 그 좋은 쪽을 선택했으니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누가복음 11: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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