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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벙개...

개금쓰레빠(파?) 진섭사장님&경우부장님&나영군과 사직 용식사장님과의 벙개...

그러고 보니 넷 모두 회사가 다른데... 좀 이상한 조합이군...

사직 넘어 가 회 먹으며 일이야기와 자녀이야기로 수다를 떨다가

(세분 모두 아부지 인지라... 대부분이 자녀들 이야기였다... 나까지 아기엄마였음 우짤뻔했을까...ㅋㅋ)

노래방으로 고고...

 

장장 네시간동안 지치지 않고 노래하는 세남자와 한여자... 나이가 무색할 정도다... 각자 1번에서 18번까지...

나도 간만에 목 풀고... 실력발휘... ㅋㅋ (나도 쫌 부른다우... 썹사장님&경우부장님 새삼스럽게 감탄은...)

압권은 썹사장님의 강남스타일... 우찌 그 나이에 그 춤을 멋지게 소화해 내는지...

완전 이미지 대반전이었다... 일은 안하고 싸이 춤연습만 하셨나...? (여러므로 능력자...)

새벽녘 길거리 우동으로 마무리... 모두들 취하셨는데... 나는 맨정신으로 같이 새벽까지 놀았다...ㅋㅋ

 

점심시간 만나서 해장하면서... 썹사장님께 어제 강남스타일 기억나시냐며 살~짝 놀려드렸더니...

죽어도 기억 안나신단다...ㅋㅋ 동영상을 찍었어야 했어... 완전 멋졌는데...

그나저나... 망할놈의 버릇... 언제 챙겼는지 가방에는 맥주 두캔과 먹다남은 안주거리가 아직도 뒹굴고 있다...

집에는 술 마시는 사람이 없는데... 남은거 꾸역꾸역 챙겨오는 버릇에 집에는 양주부터 소주까지 많은 술과

라이터들이 이리저리 쌓여있다는...ㅋㅋ

 

늦게까지 놀고 오늘 야근 뛰었는데... 죽을것 같이 잠은 안오고... 이제부터 또 뭐하고 노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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