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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기다림...

전도서 9:11~12

내가 세상을 살펴보니,

발이 빠른자라고 해서 경주에 이기는 것이 아니며, 강한 자라고 해서 전쟁에서 이기는 것도 아니다.

지혜라자고 해서 음식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슬기롭다고 해서 재물이 더해지는 것도 아니며,

재주가 있다고 해서 은총을 얻는 것도 아니다. 이는 모든 이에게 때와 기회가 동일하게 찾아오기 때문이다.

아무도 자기 때를 알지 못한다. 물고기가 무자비한 그물에 걸리고 새가 덫에 걸리듯,

사람 역시 자기에게 닥치는 예기치 못한 불운의 덧에 걸릴때가 있다.

 

약함에 감사...

재능없는 나라도 쓰실것을 기대하며 감사...

깜깜한 현실 속에서도 감사...

나의 삶에 간섭하심을 감사...

 

점심시간... 어제 요가수업에 좀 무리했더니... 뼈마디가 아파서...

짬짬히 보아야 할 두꺼운 책을 턱받이 삼아... 인터넷 쇼핑에 빠져있다가...

정신차리고 보니 5권이나 질러 놓았다...

이젠 시간 많으니 굳이 사지 않고 서점가서 공짜로 볼 수 있는데... 바보같으니--+

 

11월... 당분간은 심심하진 않겠네...ㅋㅋ

금요일 배송... 또다시 기다림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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