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금요일 밤...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들으며...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장영희)과 함께...
뒹굴거리며 나만의 휴식...
YB, 윤상, 장미여관...
장미여관 [봉숙이]... 아... 완전 웃겨...ㅎㅎ
내가 살아 보니
남들의 가치 기준에 따라 내 목표를 세우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나를 남과 비교하는 것이 얼마나 시간 낭비이고,
그렇게 함으로써 내 가치를 깎아 내리는 것이 얼마나 바보 같은 짓인 줄 알겠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는 것은 결국 중요하지 않은 것을 위해 진짜 중요한 것을 희생하고,
내 인생을 잘게 조각내어 조금씩 도랑에 집어넣는 일이기 때문이다.
갑자기 이 구절이 생각나서... 이렇게 위로받고 싶은 하루여서...
책장에서 오랜시간 꽂혀있던 책을 집어들었다...
오늘밤 다시 읽어보기...
읽고 싶은 책은 많지만 요즘 너무 궁하고...
책 사고 싶다...
'즐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0) | 2012.11.18 |
---|---|
머라이어캐리&휘트니휴스턴-When You Believe (0) | 2012.11.09 |
키 큰 나무... (0) | 2012.10.31 |
냄비의 얼굴은 반짝인다... (0) | 2012.10.12 |
오싹한 연애... 만추... (0) | 2012.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