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흔적과 추억...

애네 둘은 왜이리 붙어 다니는지...

 

이사를 두번이나 하면서도...

이 모질지 못하고 답답한 여자는...

흔적은 버리지 못한 모양이다...

 

손만 뻗으면 닿이는 것들...

참 많이도 받고 모으고 만들어...

기껏 내 작은 몸뚱이 하나 겨우 누윌 이 공간에...

츤적과 추억들을 많이도 쌓아 놓았다... 

 

머무르지 않을거면 흔적 말고 추억만 남기기를...

추억이 그리움이 되지 않기를...

 

정리해야 하는 걸까...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먼 거리...  (0) 2012.11.12
꽃밭...  (2) 2012.08.16
어여쁜 사람... 꽃다운 사람...  (0) 2012.07.26
룻기...  (0) 2012.07.17
누군가를 사랑하기 전에...  (1) 201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