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네 둘은 왜이리 붙어 다니는지...
이사를 두번이나 하면서도...
이 모질지 못하고 답답한 여자는...
흔적은 버리지 못한 모양이다...
손만 뻗으면 닿이는 것들...
참 많이도 받고 모으고 만들어...
기껏 내 작은 몸뚱이 하나 겨우 누윌 이 공간에...
츤적과 추억들을 많이도 쌓아 놓았다...
머무르지 않을거면 흔적 말고 추억만 남기기를...
추억이 그리움이 되지 않기를...
정리해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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