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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토요일...

어제 심야기도회 다녀와서 신발벗자마자 쓰러져서 새벽4시 알람을 끄고 다시 일어나니 10시...

토요일 아침이 통째로 날아갔다...ㅠㅠ

독감이 심한 상태에서 새벽기도는 무리였나... 2주째 약을 먹어도 도무지 낫질 않는다...

그래도 다녀오면 하루 기분이 좋다...ㅎㅎ

 

멍청히 누워있다 책상에 앉아 전기자기학 책을 펼쳐들었으나 집중은 되지 않고...

미뤄놓아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과목들 진도 나가야 하는데...ㅠㅠ

라면하나 끓여 먹고 목욕탕이나 같이 갈까 싶어 성주녀석에게 전화했더니... 여친 모시고 외도가는 길이라네...

이노무 짜식... 즐거운 시간 보내라♡♡

 

목욕 다녀와서 책 싸들고 올만에 도서관이나 가야긋다...

감기가 빨리 떨어져야 뭐라도 할텐데...

쭉~ 쉬게된 토요일...

이 좋은 시간을 보낼 스케쥴을 구상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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