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월의 길고 긴 여정이 마무리되는 9월을 시작하며...
일과 언니 결혼식으로 또다시 정신없는 한달이 되겠지만...
거의 일년동안 별 소득없이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는데 10월부턴 좀 사람같이 살겠구나...
하는 생각에 잠시 여유로운 마음이 든다...
그동안 못했던거 하고 살아야겠다...
일단 10월초에 어머니 환갑기념으로 계획한 가족여행 다녀와서
국제영화제 쫒아다니다가...
혼자 여행도 다녀오고 영화 연극 연주회도 찾아보러 다니고...
시간없어 미뤄놨던 소개도 받고 친구도 만나고...
요가수업도 듣고 마음껏 산책도 하고...
친구결혼 준비도 구경하고 다른친구 가게오픈도 따라다니며 구경하고...
피곤하고 게을러서 못했던 공부로 해야되고 필요한 거 쇼핑도 해야하고...
또 뭐가 었었지?
ㅋㅋ 그러고 보니 더 바쁘고 정신없겠구만...
9월아 후딱 언능 가라... 9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