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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4시 잠을 깨어 멍하니 누워있는데... 일어날 힘도 없고... 한시간 정도 딩굴거리다 겨우 일어났다...
아침마다 일어나려면 삼십분에서 한시간 정도의 준비시간이 필요하긴 하지만...
오늘은 정말 죽어버릴 것 같다...
언니 결혼식이 끝나 긴장도 풀어지고 광복절 휴일이후 한달간 직장과 가정 이리저리 챙기느라 못 쉰 탓도 있고...
추석까지 2주만 더 버텨주면 되는데...
그저께 어느분이 몸을 살피다가 갑상선이 너무 심하게 부었다며 다른 증상을 묻길래
피곤하기도 하고 먹고 싶은 생각도 없고 잘 먹지도 않는데 두달전부터 몸무게가 많이 늘었다고 하니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의심된다고 언능 병원가보라는데...(병명하나 더 추가되면 정말 살기 우울한데...)
비바람이 심해 꼼짝할 수도 없고... 그렇잖아도 병원에서 한달반 동안 한번도 안나왔다고 독촉이고...
수요일 진료시에 갑상선 검사도 처리해야겠다... 별일 아니기만 바랄 뿐...
여행에서 일주일만에 돌아오신 사장님... 말씀이 많으시다...
언능 나가주시지... 쫌... 짱박혀있게...
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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