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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

새벽세시반...

엄청난 빗소리에 놀라 잠에서 깨어 엄마방으로 갔다...

엄마품으로 파고 들었으나... 서울여행으로 피곤한지 엄마는 미동도 않는다...

아... 이래서 룸메이트(남편)를 만들어야 겠구나...ㅠㅠ

다시 내 방으로 건너와... 잠을 청했으나... 쏟아지는 빗소리에 잠은 들지 못하고...

딩굴~꾸물거리다 출근했더니... 지금 이시간... 아... 죽을것 처럼 피곤하다...

다음 스케쥴을 위해서... 간단히 달걀로 요기하고...

이대로 열시까지 어떻게 버티나...

내가 뭘 위해 이리 고생을 사서하고 있는건지...

한달은 잘 벼텼지만...

앞으로 적어도 석달은 더 이런생활이 될거 같은데...

언능 주말이 왔음 좋겠다...

이번주말은 송장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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